침묵의 암살자 "뇌경색" 증상

오늘은 "급성뇌경색"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 통계로는

뇌경색의 한 1/4 정도는 뇌에 있는 미세혈관이 
 
막혀서 생긴다고 알려져 있고요

1/4 정도는 부정맥같은 심장질환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1/5 정도에서 동맥경화로 뇌의 큰 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뇌경색의 증상 #

뇌경색의 대표적인 증상은 한쪽 팔과 다리의 
 
마비가 오거나  한쪽 얼굴에 마비가 오거나 말이
 
제대로 안 나오는 언어장애와 갑자기 한쪽
 
시력이 안보이게 됩니다.

소뇌쪽에 뇌경색이 왔을 때는 균형을 못잡으며
 
어지럼증이 지속되는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뇌혈관 질환이 무서운 것은 갑자기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나라 사망률 1위가 혈관질환 입니다.

일관성 허혈 발전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뇌경색과 유사하게 한쪽 팔다리 힘이 
 
빠지거나 말이 안 나오거나 한쪽 눈이 안 보이거나
 
이런 증상들이 나타났다가 1~2시간 내에 소실되는
 
것을 말하는데 증상이 있다가 없어졌다고 안심하고
 
있을게 아니라 이런 분들은 뇌경색이 발생할 위험이
 
굉장히 높아지기 때문에 한번 증상이 있었으면 

그냥 넘기지 마시고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서 
 
진료가 필요합니다 



# 뇌혈관 질환의 치료방법 #

뇌는 혈류가 막히게 되면  최대한 빠른 치료를 
 
요하게 됩니다

또한 똑같은 치료를 하더라도 막힌 부위나 또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서 결과가 많이
 
달라지게 됩니다

환자분이 증상 발생후 응급실 도착시간이 

5시간 이내라면 혈전용해제를 투여하는 것이 
 
1차치료이고 경동맥이나 큰뇌혈관이 막힌
 
경우에는 혈관안으로 기구를 삽입하여 혈전을
 
제거해주는 시술을 하게 됩니다
 

혈관이 뚫려도 뇌경색이 온 부위는 이미 뇌가 
 
죽은 것이고 재생이 되지 않기 때문에 후유증은
 
남을 수 있습니다

한쪽 팔다리를 못 쓰거나 말을 못하거나 또는 
 
식물인간이 될수 있고 최악의 경우 10명에 2명
 
정도는 사망한다고 통계가 말하고 있습니다.



# 뇌혈관 질환의 관리와 예방법 #

혈관은 새것으로 교체를 할수 없기 때문에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잘알려져 있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약물치료를 하셔야 되고 생활습관도
 
바꾸셔야 합니다 
 
금연 금주는 필수 입니다
 

물론 적당한 술은 건강에 도움이 되기는 합니다만 

이 적당함이 소주 한잔 정도이니 참기 힘드실 겁니다 

아예 금주 하시는게 좋습니다.

과체중이신 경우에는 체중조절이 필요하고 
 
식사조절도 필요합니다 

주3회 이상 유산소 운동을 30분 이상씩 해주셔야
 
 합니다.
 

이모든 것들을 40대 이상의 중년분들 이시라면 
 
오늘이라도 경각심을 

가지고 미리미리 예방하시는게 필수 입니다.
 

얼마전 제 친구도 급성뇌경색으로 응급실로 
 
실려갔다가 간신히 살아났는데 친구는 비만이
 
원인 이었습니다.

엄청난 비만은 아닌 친구였는데 저도 깜짝 
 
놀라기도 하였었습니다.

수술후 퇴원하면서 첫마디가
 
 "니들 뇌경색 검색하고 미리 준비해라" 였습니다.

이글을 읽으신 모든 중년분들도 가벼이 여기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미리미리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